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엄마들은 갓 태어난 우리 아이의 면역력을
키우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프로바이오틱스에 대한 엄마들의 관심도 높은 편이다.
하지만 모든 유아 유산균이 아기에게 동일 효과를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미국소아과학회(APP)에 따르면 모유에서 유래한 락토바실러스 루테리균은
수유방식에 따라 제한적이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PubMed, Medline, Embase, Cochrane 등의
공신력 있는 의학전문 데이터를 통한 메타 분석을 실시한 결과
락토바실러스 루테리균은 모유 수유 아기에게는 효과가 있으나, 분유 수유 아기에 대한 효과를 뒷받침하는 근거자료로는 부족하며 효과 역시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수유 방식과 관계없이 아이의 면역 증대 효과와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아 유산균으로는 무엇이
있을까?
대표적으로 비피도박테리움 롱검을 들 수 있다. 이는
주로 대장에서 활동을 하며 모유 수유 아이뿐만 아니라
분유 수유 아이에게도 대장균 증식 억제, 장운동과
배변활동 강화 등으로 정상적인 소화기관 유지 및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해 면역체계를 강화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한다.
국내에서 유통되는 유아 유산균 중 비피도박테리움 롱검이 함유된 제품은 프로븐몰이 판매하는 ‘스마일베베’ 등이 있다.
프로븐몰 관계자는 “충분한 균수가 보장되는지, 신뢰할 수 있는 인체적용시험이 이루어졌는지 등 또한 중요하겠지만,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신생아들의 장 건강을 비롯한 올바른 면역력 증대를 원한다면 균주에 대해서 정확히 확인해 적절한 프로바이오틱스를 선택하는 해안을 키우는
것 역시 중요하다고 보인다”고 말했다
http://www.mdtoday.co.kr/mdtoday/index.html?no=398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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